지난 2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현아와 용준형이 짙은 스모키 화장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현아는 분홍색 나시 티와 검은색 짧은 치마를 매치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망사 스타킹을 신어 반전 매력을 보였다.
두 사람은 웨딩 화보라고 말하기엔 파격적인 의상과 콘셉트로 촬영한 상황. 이에 네티즌들은 "앨범 커버 아니냐", "이런 화보 처음 본다",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현아 소속사는 지난 8월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보고 결혼을 약속했다.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더불어 현아가 행사장에서 힘을 빼고 퍼포먼스 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현아가 혼전 임신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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