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2024 펜싱 청소년대표선수 합숙훈련'이 열린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선수촌을 찾은 오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오상욱은 열애설엔 폭발적 관심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침묵으로 일관 중인 반면, '펜싱 꿈나무'들을 위해선 적극 나서는 모습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24 펜싱 청소년대표선수 합숙훈련' 멘토링. 곧 선수촌에서 선수 대 선수로 만났으면 좋겠다. 파이팅 하자. 미래의 2관왕 선수들"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해당 글에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도경동은 "파란 맨투맨 무덤에 모셔둔 줄 알았는데 다시 살아 나왔네, 형?"이라고 오상욱 패션을 지적하는 댓글을 달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오상욱은 "나중에 네가 보면 몰래 버려줘"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한편 오상욱은 2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형은 키가 크고 멋있는 사람이다. 예쁜 건 싫다.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스러운, '걸크러시'가 좋다"라는 구체적인 이상형 고백으로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에 다시금 불을 붙였다.
오상욱은 이미 작년 11월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선배 김준호의 "여자친구랑 빨리 (결혼) 해. (방송에) 나가면 안 되나?"라는 깜짝 폭로에 "여자친구 있다는 건 나가도 괜찮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그 상대로 하루카 토도야가 지목된 바.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는 약 1년 전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며 '럽스타그램' 정황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오상욱은 파리올림픽 기간은 물론, 8월 9일 최근까지도 하루카 토도야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클릭하며 남다른 관심을 표시했다. 하지만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카 토도야는 2000년생으로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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