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1TV 일일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13회에서는 맹경솔(이병훈 분)이 조카 맹공희(박하나 분)의 타로점을 봐준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타로점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던 맹공희는 울상을 하고 맹경솔에게 "좋은 카드 나올 때까지 계속 뒤집을 것"이라며 다시 타로점을 봐달라고 요청했다.
그런 맹공희의 모습에 맹경솔은 "너 연애운 보고 싶어서 핑계 대는 거지? 너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잖아. 맞지?"라며 맹공희의 의도를 단번에 알아챘다. 결국 맹공희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있음을 인정하고선 맹경솔에게 다시 타로점을 받았다.
맹공희가 새로 뽑은 카드를 해석하며 맹경솔은 "처음 뽑은 카드는 안 좋았는데 결국 가시밭길을 지나서 결국 짝사랑의 결실을 본다고 한다. 원래 절벽에 핀 약초가 귀하고 높은 곳에 열린 열매가 단것"이라며 맹공희의 짝사랑을 응원했다.
자신의 사랑이 결국 이뤄진다는 해석에 맹공희는 기쁨의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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