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석진이 가방을 도둑 맞았다가 절도 사건의 명확한 범인을 검거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과 배우 김동준, '베이비몬스터' 라미.로라가 전에 본 적 없던 배구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주제 넘는 반장 선거' 레이스로 꾸며져 장소마다 다른 주제로 반장 선거를 진행, 선출된 반장이 팀을 구성하는 권한을 가졌다.
반장팀과 반장 없는 팀으로 나뉜 첫 번째 미션은 '사이즈가 남다른 배구'였는데 이름처럼 몸보다 큰 초대형 공을 상대 라인에 넘기기만 하면 되지만, 작은 터치에도 이리저리 공이 날아다녀 공 크기만큼이나 큰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엽전 도둑에게 셀프 저주를 퍼붓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지석진이 이번엔 가방을 도둑맞는 해프닝을 겪는다.
이번 절도 사건도 명확히 범인을 검거, 기상천외한 사과 릴레이까지 펼쳐졌다. "지옥에 떨어진다"며 또 한 번 악담을 시전한 지석진이 과연 이번에는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가방 절도 사건의 전말을 놓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런닝맨'은 1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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