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뉴시스에 따르면 허 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회장 출마 계획을 밝혔다.
허 전 감독은 선수 시절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이후엔 지도자로 변신해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이끌었다.
또 허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허 전 감독은 축구협회 부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도 지냈다. 2020년부터 지난 해까지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도 맡았다.
하지만 정 회장도 4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상황이다. 아직 정 회장은 확실한 뜻을 밝히지 않았다. 정 회장이 4선에 나서긴 위해선 내달 2일까지 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를 알려야 한다.
한편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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