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이원희 기자  |  2024.11.18 19:01
허정무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허정무(69)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허 전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회장 출마 계획을 밝혔다.

허 전 감독은 선수 시절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이후엔 지도자로 변신해 K리그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이끌었다.

또 허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허 전 감독은 축구협회 부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도 지냈다. 2020년부터 지난 해까지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도 맡았다.

정몽규 현 축구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에 끝난다. 이 가운데 허 전 감독이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정 회장도 4선에 도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상황이다. 아직 정 회장은 확실한 뜻을 밝히지 않았다. 정 회장이 4선에 나서긴 위해선 내달 2일까지 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를 알려야 한다.

한편 축구협회장 선거는 내년 1월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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