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맨유, '68경기 66골 괴물' 영입 확정적! 무려 '245억' 아낀다... "선택권 없다"

박건도 기자  |  2024.11.19 04:45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빅토르 요케레스 합성 사진. /사진=팀토크 갈무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괴물 공격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포르투갈 리그 전문가도 스포르팅CP가 빅토르 요케레스(26)를 매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인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시간) "스포르팅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요케레스를 맨유에 팔아야 한다"며 후벵 아모림(39) 감독이 맨유로 향한 뒤 요케레스의 맨유 이적은 더욱 가능성이 커졌다. 두 구단의 수익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을 지휘하던 시즌 도중 맨유로 향했다. 11월 A매치 기간 중 맨유에 합류해 구단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다.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에 도착한 모습이 확인됐다.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애제자를 맨유로 불러들일 심산이다. '미러'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는 요케레스를 영입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합류 후 68경기에서 66골을 몰아친 괴물 스트라이커다. 매체는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을 존중한다. 요케레스 영입을 1월에는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사실상 요케레스의 맨유행은 확정적인 분위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포르투갈 리그의 사정을 잘 아는 조세 폰테(40)는 "스포르팅은 요케레스를 적절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포르투갈 구단은 매 시즌 한두 명의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며 "프리미어리그와 같은 TV 중계권이 없기 때문에 대형 선수를 붙잡을 여력이 없다. 스포르팅은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러'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방출 조항은 1억 유로(약 1480억 원)다. 매체는 "맨유는 요레케스를 더 싼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 7000만 파운드(약 1235억 원)를 제안하면, 스포르팅은 요케레스 이적을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영국 '데일리 스타'도 맨유는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며 "내년 여름에 맨유는 요케레스를 데려올 것이다. 프레데리코 바란다스 스포르팅 회장은 다음 시즌에 8000만 유로(약 1120억 원)의 제안이 오면 이적에 동의할 것이라 말했다"고 폭로했다.

요케레스는 다음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다. '텔레그래프'는 "스포르팅은 내년에 요케레스를 6300만 파운드에 매각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방출 조항보다 2000만 파운드(약 360억 원) 낮은 수준이다. 요케레스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스트라이커다"라고 덧붙였다.

포효하는 요케레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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