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원 국수 팔아, 매출 20억"..'이모카세', '억' 소리 나는 '흑백요리사'였다 [동상이몽2][종합]

김나라 기자  |  2024.11.18 23:33
'이모카세 1호' 김미령 /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 캡처
'동상이몽2'에서 '이모카세 1호'가 매출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화제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이모카세 1호' 김미령과 이태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모카세'는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숫집 매출에 대해 "원래도 하루 400그릇을 팔았는데 지금은 8000원짜리 국수를 약 1000그릇을 팔고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서장훈은 "쉬는 날 생각해도 최소 한 달 매출이 1억 5000만 원"이라고 짚었다. 이에 패널 조우정은 "계산하면 1년 매출이 20억 원은 된다"라고 거들었다.

'이모카세'는 "매출은 그렇다. 근데 순수익은 아니다. 인건비도 들지 않나"라고 얘기했다.

정지선 셰프 또한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매출이 상승했다고. 그는 "방송 전이랑 비교하면 3배 정도 늘었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모카세'는 남편과 함께 등장, "결혼 21년 차"라며 "남편한테 반해서 결혼하고 이런 게 아니라 어떻게 하다 보니, (남편이) 결혼하자고 해서 그래서 그냥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편과 함께 국숫집을 운영 중인 '이모카세'. 그는 남편에 대해 "부족할 때가 있고 답답할 때가 많다. 느리고 빨리 갖다 줘야 할 때 안 갖다 준다. 속에서 천불이 난다"라고 거침없이 저격했다.

하지만 남편은 "'이모카세'의 오른팔, 왼팔을 같이 할 수 있는 자세로 움직이고 있는 신랑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이모카세'의 아들 준성 군이 깜짝 출연, 눈길을 끌었다. '이모카세'는 "제가 봤을 땐 아들이 (요리를) 잘한다. 고3인데 전공이 그쪽이다. 조리고에 다닌다. 때마침 실습 기간이라 아주 기가 막히게 타이밍이 맞아서, 가게 일을 도와주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다만 그는 "아들이 제 가게를 잇겠다는 건 아니고 요식업에 관심은 있는데 사업을 하고 싶어 한다"라고 얘기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무슨 다른 사업이냐. 엄마가 한 달 매출이 1억 5000만 원인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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