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그루가 가짜딸로 이용 당하다가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신데렐라 게임'이 실타래처럼 꼬여버린 흥미진진한 인물관계성과 함께 복수극을 예고했다.
내달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극본 오상희,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빠진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서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신데렐라 게임'이 알고 보면 더 재밌을 사랑과 복수 관계성을 공개했다.
혜성그룹 회장 신여진(나영희 분)은 표면적으로는 세간의 존경을 받는 총수이지만, 찌르면 피 한 방울 안 나오는 냉혈한이다. 20년 전 딸을 잃어버린 아픔과 상처를 품은 채 그룹을 이끌어온 여진은 혜성투어의 말단 사원 구하나(한그루 분)를 이용하기로 결심하고 신 회장의 이용에 하나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세 동생을 홀로 책임지며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하나는 자신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여진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겨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진 것인지, 그녀가 복수의 화신이 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최명지(지수원 분)는 딸 세영을 가스라이팅 해 욕망의 화신으로 만든다. 혜성그룹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그녀의 욕망은 폭풍전야처럼 서서히 다가온다. 엄마 못지않게 욕심 가득한 세영은 어린 시절 사촌 유진이 실종되며 혜성그룹의 반쪽짜리 상속녀가 된다. 권력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명지, 세영 모녀의 고군분투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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