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민지영 감독과 전소민, 공민정, 장희령, 최다니엘, 김무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민정은 "드라마 캐릭터 설정과 마찬가지로 현재 임신 중이다.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하나 캐릭터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면서 "원래 임산부 설정은 아니었다. 감사하게도 작가님과 제작진이 설정을 바꿔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민정은 "안 그래도 캐릭터에 공감도 많이 있었고 산모로서 느끼는, 대변할 수 있는 뭔가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게도 하게 됐다. 예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 얼마 남지 않아서 배려와 안정적인 환경 안에서 조심스럽게, 재미있게 행복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