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MBC플러스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방송인 김성주와 김동현, 배우 박하선, 가수 소유, 전·현직 경찰인 권일용과 표창원, 이대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일상생활 속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선 열한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 '당신의 택배가 위험하다'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선 집 앞에 배달된 택배를 자연스럽게 들고 가는 헬멧 쓴 택배 기사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는데, 이 CCTV에 숨겨진 반전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황당한 사건 전개에 급기야 김동현은 택배 기사의 직업까지 의심했고, 이런 김동현에게 김성주는 언성까지 높이며 공방을 펼쳤다. 헬멧을 쓴 택배 기사와 영상에 숨겨진 비밀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또한 '출퇴근러'에게 필수인 대중교통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의 사건, 사고에 대해 파헤친다. '손은 눈보다 빠르다' 지하철에 출몰한 휴대전화 '루팡'. 주머니 안에 있는 것은 물론, 손에 꼭 쥐고 있던 휴대전화까지 순식간에 사라졌고, 휴대전화 루팡의 손기술에 출연자들은 눈을 의심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해 봤을 직장 내 괴롭힘. 회식 자리에서 인턴을 폭행한 상사. 하지만 스킨십일 뿐이라는 황당한 변명에 김동현은 "링에서 3분만 스킨십해주고 싶다"며 분노를 터뜨렸고, 박하선은 오디션장에서 자신에게 재떨이를 던진 충격적인 갑질 사건을 떠올리며 "잘 지내시죠?"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 외에도 "장기 팔러 가자"며 동료를 협박하고 집단 폭행한 입시 강사들의 충격적인 범행이 담긴 CCTV 영상 등 직장을 공포의 장소로 만든 직장 내 괴롭힘 사건들은 방소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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