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주급 3억 4천' 토트넘, 손흥민 위해 파격 결정! 이적설 '끝'→사실상 은퇴까지 '종신 계약'... 3년 제안 유력

박건도 기자  |  2024.12.12 13:58

손흥민이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토트넘 홋스퍼는 구단 최고의 선수를 확실히 대우하려고 한다. 주장 손흥민(32)은 토트넘과 동행해도 고액의 주급을 수령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지난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며 "일단 토트넘은 손흥민과 1년 연장 계약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2년 재계약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영국 '더 스탠다드'와 '미러' 등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불과 6개월 남았다"라며 "토트넘은 3년 전 손흥민과 재계약 체결 당시 넣은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것이다"라고 예측한 바 있다.

손흥민이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이 끝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 중 손흥민(왼쪽). /AFPBBNews=뉴스1
이에 '스퍼스웹'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동행을 이어갈 것이라 봤다. 해당 매체는 "토트넘은 1년 연장 조항을 사용한 뒤 2년 재계약 합의에 이를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앞으로 3년 더 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복수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19만 파운드(약 3억 4000만 원) 수준을 알려졌다.

32세가 된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자원으로 통한다. 점점 전성기에서 멀어지고 있지만, 이적시장에서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정도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알리기도 했다.

손흥민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박(아제르바이잔)전에 선발 출전해 스프린트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손흥민이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그라운드를 응시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무수한 이적설이 종식되는 분위기다. 영국 '스퍼스웹'에 따르면 이미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아직 토트넘과 협상 중이다. 스페인 구단이나 튀르키예로 향하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에 영입을 역제안했다",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에 접근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손흥민은 지난해부터 영국에서 기대했던 '초대형 계약'과는 거리가 먼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듯하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거대한 조건도 걸 것이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에 합의하면 엄청난 보너스도 받을 것이다. 적어도 그의 전성기는 토트넘에서 보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측근은 여전히 토트넘과 대화 중이다"라며 "토트넘은 현재 주급을 유지한 채 손흥민과 총 3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손흥민이 지난 11월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대 AS로마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손흥민이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첼시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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