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장인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가 또 다른 정성 가득 요리를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상우가 수상한 모습으로 땅을 파고 또 파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상우는 깊은 산속에 수상한 도구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대체 이곳이 어디인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상우는 땀을 뻘뻘 흘리며 말없이 땅을 파고 또 팠다.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가 "이거 '파묘' 아니야?"라며 의아해 하고, 스페셜MC로 함께한 표창원이 "수상한 냄새가 난다"라며 의심의 촉을 발동할 정도.
광기를 내뿜으며 땅을 파는 이상우의 모습을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성광인이 삽질광인이 됐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잠시 후 이상우의 구슬땀 덕분에 밭에서는 문제의 작물이 우수수 쏟아져 나왔다. 이어 이상우는 열심히 캐 온 작물로 아내 김소연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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