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코치는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윤지영(33)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2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형준 연수코치는 "항상 곁에서 흔들리는 나를 바로 잡아주고 기쁜 일, 힘든 일도 함께 나누며 힘이 되어준 신부에게 고맙다. 이제는 무거운 마음을 털어내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부를 더 아끼고 사랑하겠다"라고 말했다.
진흥고 졸업 후 지난 2013년 NC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윤 코치는 LG 트윈스를 거쳐 2021년 다시 NC로 이적했다. 올 시즌 막판 방출 통보를 받은 그는 2025년 NC에서 연수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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