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이경규 폭로 "정동원과 몸싸움..보기 안 좋아 내가 말려" [미스터트롯3]

최혜진 기자  |  2024.12.19 19:17
이경규/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3' 붐이 이경규의 감정 기복 심한 심사에 대해 폭로했다.

19일 TV조선 새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민병주 CP, 김주연 PD를 비롯해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장윤정, 붐, 이경규, 김연자, 진성, 장민호, 영탁, 안성훈, 박지현이 참석했다.

'미스터트롯3'는 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 국민 오디션으로 임영웅, 안성훈에 이은 세 번째 트롯 황제 탄생을 목표로 한다.

이날 붐은 새롭게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이경규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경규가) 초반에 나오시는 분들에게는 유하다.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예민하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인간이 여러 가지 감정이 있다. 내 감정 기복을 보여주는 것도 관전 포인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붐은 "이경규가 자리에서 몸싸움도 하려고 한다. 정동원과도 싸우려고 했다. 그래서 내가 '보기 안 좋다'고 말렸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3'은 이날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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