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빙 크로스비가 가장 대단한 K팝 스타 중 한 명인 뷔 덕분에 여러 차트의 톱 10에 등극했다"는 제목의 기사로 뷔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포브스'는 빙 크로스비가 새로운 히트곡을 위해 약간'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전하며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새 버전에는 BTS 뷔가 등장해 가장 큰 히트작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9일 발표한 'Winter Ahead'(윈터 어헤드)가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진입한데 이어, 'White Christmas' 또한 차트인 해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이는 차트 진입이 어려운 크리스마스 시즌에 미국 내 공식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White Christmas'는 'Winter Ahead'에 이어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2곡 연속 1위를 차지해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UK 오피셜 싱글 세일즈', 'UK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서 'Winter Ahead'가 1위, 'White Christmas'가 2위로 데뷔했다.
매체는 "음원 분리 기술을 통해 뷔와 듀엣으로 부른 'White Christmas'는 세대를 뛰어넘는 두 스타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가장 오랫동안 들어온 홀리데이 클래식 중 하나가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탄생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둘의 따뜻한 화음이 클래식하고 아늑한 연주 위에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홀리데이 선물"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21일에는 빙 크로스비의 아들인 해리 크로스비가 빙 크로스비 공식 SNS를 통해 뷔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그는 "방금 당신이 아버지와 듀엣하는 것을 들었는데 말할 수 없을 만큼 놀라웠습니다. 당신은 정말 대단했고, 편곡도 놀랍습니다. 두 분이 정말 자연스럽고 훌륭하게 어울렸어요. 멋진 일을 해낸 당신에게 고맙고 행운을 빕니다"라고 찬사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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