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보이지도 않네, 맨시티 '충격의 3%'→EPL 우승 확률 공개... 리버풀 압도적

이원희 기자  |  2024.12.24 12:56
손흥민(왼쪽). /AFPBBNews=뉴스1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이 벌써 끝난 분위기다. 모두가 리버풀의 우승을 예상하고 있다.

축구전문 스코어90은 23일(한국시간) 통계매체 북메이커의 자료를 빌려 유럽 5대 리그 우승팀 확률에 대해 소개했다. EPL의 경우 리버풀이 무려 최고 우승 확률 64%를 기록,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해 여름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 체제를 알린 리버풀은 올 시즌 12승3무1패(승점 39)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EPL 3위 아스널이 두 번째로 높은 우승 확률 21%를 얻었다. 올 시즌 아스널은 9승6무2패(승점 33)를 기록 중이다.

EPL 2위 첼시(10승5무2패·승점 33)는 우승 확률 12%를 기록했다. 현재 첼시의 성적이 더 좋지만, 일정을 거듭할수록 아스널이 앞서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격적인 건 '끝판왕'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확률이었다. 고작 3%밖에 되지 않았다. EPL 최초 4연패 업적을 뒤로 한 채 맨시티는 올 시즌 믿을 수 없는 부진에 빠졌다. 8승3무6패(승점 27)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캡틴'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은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7승2무8패(승점 23), 리그 11위에 위치했다. 다만 중상위권 순위표가 촘촘해 상승세만 탄다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베팅 전문 오즈체커에 따르면 유럽 25개의 베팅업체들도 EPL 우승 항목에서 리버풀에 가장 낮은 배당률 11/20을 주었다. 리버풀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는 의미다. 배당률이 낮을 수록 받는 돈은 적으나 그만큼 맞힐 확률이 높아진다.

EPL 우승 확률. 위부터 리버풀,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사진=스코어90 캡처
참고로 스코어90은 '괴물'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이 83%로 독일 분데스리가 1위, 프랑스 리그1에선 '골든보이'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86%로 우승 확률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인터밀란이 52%로 1위를 기록했다.

'별들의 무대' 유럽챔피언스리그의 경우 리버풀이 가장 높은 우승 확률 18%를 얻었다. 또 레알 마드리드(13%), 아스널(13%), 바르셀로나(12%)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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