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히트맨2' 속 캐릭터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가정 생활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최원섭 감독과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
권상우는 '히트맨2'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 역을 연기한다. 실제로 그는 동료 배우 손태영과 결혼해 두 아이의 아빠다. 그렇다면 권상우는 집에서는 어떤 아빠일까.
이어 권상우는 "배우라고 집에서도 배우처럼 지낼 순 없지 않나. 권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와이프가 해야될 일, 남편이 해야될 일을 나누지 않고 서로 배려한다. 시키는 일도 잘 한다. 극중 캐릭터와 굉장히 비슷하다. 아내 말을 잘 들어야 가정이 잘 돌아간다. 와이프 눈치 보는 모습들도 비슷하다. 그 모습이 '히트맨2'에서도 잘 표현되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히트맨2'는 2025년 1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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