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을 향한 아내 손예진의 내조가 계속되고 있다.
27일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공식 SNS 계정에 "'하얼빈' 개봉과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으로 바쁜 현빈 배우를 위한 쏘스윗 손예진 간식차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이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장에 보낸 간식차의 모습이 담겼으며 해당 간식차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 마지막까지 파이팅입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스태프 배우분들 이제 끝이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특히 손예진은 '여보 집으로 돌아와'라고 덧붙이며 현빈의 바쁜 스케줄에 재치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제작사 측은 "'열일' 현빈 배우의 '하얼빈'과 '메이드 인 코리아'를 응원합니다. 손예진 배우님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손예진은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손예진이 현빈의 작품 시사회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으로, 그는 짧은 인터뷰를 통해 "왜 제가 더 떨리죠? 제 영화도 아닌데 여보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옆에서 보면서 너무 안쓰러울 정도로 고생했다. 얼굴도 점점 수척해지고, (작품에 대한) 고뇌가 눈빛에서 보이더라. 저도 같은 배우라서 그 고통을 아니까 너무 안쓰러웠는데 또 그만큼 좋은 영화가 나올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빈은 지난 24일 영화 '하얼빈'을 개봉해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메이드 인 코리아'를 촬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시대, 1970년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흡입력 넘치는 전개와 장대한 스케일의 볼거리로 담아낸 작품으로, '하얼빈'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첫 번째 시리즈물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 2022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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