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30일 스타뉴스에 "황정음은 2023년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임했고 세무 당국과 세무사 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 보도된 바와 같이 건물의 매입, 매각 과정에서의 세금 문제는 없었으며 고의적인 탈세나 미납 등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또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황정음 배우는 관련 법에 따라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행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필드뉴스는 이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황정음에 대해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황정음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 배경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서울국세청 조사2국 조사 성격을 감안했을 때, 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 일환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이태원에 집과 관련해 황정음은 "오빠(전 남편)가 맨날 집에서 나한테 '너 나가, 내 집이야'라고 했다"며 "그래서 싸우고 이태원 집을 샀다. 대출받아 사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결혼한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내며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었다. 그러다 1년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지만, 3년 만인 지난 2월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 8월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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