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숙은 개인 SNS에 현재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숙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정숙을 제외한 다른 출연진은 그런 정숙을 달래고 있다.
정숙은 해당 캡처에 대해 "또 내가 이기적으로 이상한 사람으로 나온다. 참 난감하다. 이게 아닌데. 방송으로만 보면 나는 완전 휴"라고 탄식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방송만 보면 정숙 님이 좀 지나치다 싶긴 했다. 남의 방에서 술 잔치 벌여서 잠도 못 자게 하고, 동생들 다 못 자게 붙잡아 두고 다들 정숙 님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정숙은 "방송만 보면 오해한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정숙은 26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남성 출연자인 미스터 백김(가명)과 갈등을 빚었다.
당시 미스터 백김은 정숙이 아닌 10기 영숙(가명)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고, 미스터 백김에게 호감을 품고 있던 정숙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온갖 뉘앙스는 다 풍기고 표현을 해놓고 10기 영숙한테 가서 너무 당황했다. 그런 짓거리나 하지 말든지. 아마 찔릴 거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선택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까 싶다. 내 지인들이 보면 뭐라고 하겠냐. 이건 좀 아니지 않냐. 갖고 논 기분이다. 장난감처럼 나를 갖고 논 것 같다. 솔직히 욕이 막 나온다. 자존심이 너무 상한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 과정에서 정숙은 다른 출연진 방에서 밤새도록 술을 마셨고, 졸려하는 일부 출연진들을 술자리에 붙잡아 놔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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