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강인 'EPL 최강' 맨시티도 노린다! 맨유-아스널-뉴캐슬 영입 참전→PSG는 'LEE 대체자' 구한다니... '깜짝 이적' 가능성

박건도 기자  |  2025.01.11 08:07

이강인이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라운드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강인. /사진=파리 생제르망(PSG)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리 생제르망(PSG)의 공격 핵심으로 떠오른 이강인(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수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깜짝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10일(한국시간) "PSG는 이적시장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며 "아스널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EPL의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PSG는 나폴리 스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24) 영입을 시도 중이다"라면서 "PSG는 브래들리 바르콜라(23)와 이강인 같은 선수들이 없어도 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은 이미 맨시티와 뉴캐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두 팀은 현재와 미래 구상에 이강인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이적설을 전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멀티 플레이어로서 능력이 EPL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올 시즌 이강인을 측면 공격수와 가짜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하고 있다. '더하드태클'은 "PSG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닌 자원"이라며 "아스널 역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다. 다만 PSG는 이강인 매각을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은 PSG의 대체 불가능한 공격 자원으로 우뚝 섰다. 영국 '더부트룸'도 "소식통에 따르면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노리고 있다. 부카요 사카가 허벅지 근육이 찢어진 뒤 아스널은 이번 달 PSG의 19번(이강인)을 데려오려 한다"며 "뉴캐슬과 맨시티도 아스널과 함께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다만 PSG는 이강인을 핵심 선수로 보고 있다.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깜짝 이적 시 막대한 이적료가 발생할 분위기다. '더부트룸'에 따르면 PSG는 2023년 7월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데려오기 위해 1880만 파운드(약 340억 원)를 썼다. 이강인은 PSG 합류 후 60경기에서 11골 7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강인(왼쪽)이 지난 12월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쿠프드 드 프랑스(FA컵)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2024~2025시즌 이강인은 멀티 공격 자원으로 발돋움하며 EPL 주요 구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측면 공격수와 중앙 미드필더, 가짜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다. 잦은 포지션 변화에도 이강인은 26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올리는 등 제몫을 다하고 있다.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경기당 평균 슈팅 1.5개, 키패스 2.3회, 드리블 0.9회를 기록 중이다.

스페인 '피차헤스'도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매체는 "EPL의 맨유와 뉴캐슬도 이강인 영입을 고려 중이다. 공격수와 미드필더까지 책임질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이강인에게 푹 빠졌다"라고 전했다.

심지어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EPL 두 구단이 PSG 미드필더 이강인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로마노는 이적이 확실할 때 'HERE WE GO'라는 문구를 남기는 유럽 최고의 소식통으로 잘 알려졌다.

이강인(가운데)이 지난 12월 프랑스 오세르의 스타드 드 라베 데샹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4라운드 오세르전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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