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1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2023년 7월 발매한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글로벌 200' 차트에 97위로 재진입했다. 'Seven'은 '글로벌 200' 차트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76주 동안 차트인했다.
'Seven'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61위에 랭크됐고,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77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Seven'은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에서 집계된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주요 글로벌 두 차트에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76주 이상 차트인하는 대기록도 세웠다.
이와 함께 'Seven'은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즈' 차트 87위로 77주째, 필리핀 '핫 100' 차트 52위로 역대 K-팝 가수 최장 기간인 28주 동안 머물렀다.
정국은 군복무 중에도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에 64위로 84주째 진입하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반, 음원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면서 글로벌 팝스타 명성을 떨쳤다.
앞서 'GOLDEN'은 12월 28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09위로 재진입했다. 정국은 'GOLDEN'으로 '빌보드 200'에 역대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통산 25주 동안 진입하며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GOLDEN'은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2년 연속으로 K-팝 솔로 앨범 중 최다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정국은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에서 2년간 개인 통산 3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상(3개)을 받은 '최다 수상자' 신기록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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