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도 울컥.."지나간 유행가 아니길, 계속 전하고파" [SM타운 라이브]

허지형 기자  |  2025.01.12 20:49
가수 바다, 카리나, 윈터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5.01.12 /사진=이동훈 photoguy@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오른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1~12일 양일간 개최됐다.

양일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으로 약 4만 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고,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바다는 "한국 최초 여성 아이돌 보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스페셜 4.5집 타이틀곡 '꿈을 모아서'에 이어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와 정규 2집 타이틀곡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 려욱과 SM 스테이션 33번째 발표곡 '코스믹(Cosmic)'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특별한 콘서트다 보니까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한 것 같아 편지를 써와 봤다"며 "이 의미 있는 멋진 콘서트에 와주신 여러분 감사드린다. 어떤 시기에 우리들의 음악을 듣게 됐냐. 힘든 순간들, 영혼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더 용감해지기를 바란다. 용기는 감정에 당당히 맞서 나가는 것이다"고 전했다.
가수 바다, 려욱이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 콘서트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25.01.12 /사진=이동훈 photoguy@
이어 "힘들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것보다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자신을 대우해주면 좋을 거 같다. 여러분 모두는 단 하나뿐인 너무 멋있는 보석"이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제가 소녀였었던 시기부터 후배들이 소녀인 시기에 SM 노래를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우리의 음악이 지나간 유행가가 아닌 용기 내고 싶을 때, 여러분 곁에 있다고 하고 싶다. SM의 모든 음악이 긴 인생의 바다에서 늘 흐르길 바란다"며 "그리고 오늘 소원을 이루고 싶다. 제 소원은 용기 내어 말씀드린다. 저 바다의 SNS를 팔로우해달라. SES도 계속 전하고 싶다. 뮤직 콘서트 때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SM 알러뷰. 핑크 블러드 알러뷰"라고 외쳤다.

한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사전 무대, SMTOWN 패밀리와 SM 아티스트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풍성한 스테이지로 꽉 채웠다.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SMTR25,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마이트로 등 총 98명의 아티스트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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