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야구협회(KBA)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뽑는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협회는 21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자는 22일 오후 6시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으로 후보자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기탁금(5000만원) 입금표를 내야 한다. 만약 후보자가 득표수의 10%를 얻지 못한다면 돌려받지 못하는 규정이 생겼다. 무자격후보 난립을 막기 위한 장치다. 이는 지난 6월 열린 통합추진위원회서 의결을 통해 정해졌다.
선거 운동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이며 선거일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한국야구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새로운 단체의 명칭에 대해 의견을 모았고 향후 창설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회장 선출과 관련된 정관 개정, 선거인단 구성을 논의했다.
선거인단은 100명 이상 300명 이하로 구성하라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지침이 있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선거인단도 100명은 넘게 됐다.
한편 회장 후보자들은 오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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