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감독의 신작 'M'이 사이판에서 마지막 촬영을 끝내 4개월간의 일정을 마쳤다.
'M' 제작사 프로덕션M은 26일 "지난 22일 사이판에서 영화 속 마지막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11일 촬영을 시작한 'M'은 강동원이 '형사'에 이어 이명세 감독과 작업을 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M'은 첫 사랑의 망령에 시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강동원)가 안개처럼 다가온 비밀스런 여인(이연희)과 자신의 약혼녀(공효진) 사이에서 현실과 꿈을 오가며 겪는 미스터리 멜로 영화.
사이판에서 촬영된 마지막 장면은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세 배우가 안타깝게 바라보는 내용을 담았다. 'M'은 후반 작업을 마친 뒤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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