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홍지호 부부, 둘째아이 임신 3개월

김수진 기자  |  2007.04.09 11:38


탤런트 이윤성이 둘째 아이를 임신해 행복에 젖어 있다.

지난 2005년 2월 방송인 겸 치과원장 홍지호씨와 결혼한 이윤성은 같은해 8월 첫딸 홍세라를 낳은데 이어 최근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3개월째다.

이윤성은 9일 스타뉴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현재 임신 3개월째다"고 밝히며 즐거워했다.

그는 "임신 3개월째라서 입덧이 심해서 고생하고 있지만 남편이 옆에서 많이 보살펴주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윤성은 평소 허약체질로, 첫 딸 세라양을 임신했을 당시에도 유산의 조짐이 있어 당시 체중을 30㎏ 정도 늘리는 등 모성애를 발휘했다.

이윤성은 "둘째 아이가 생긴 만큼 이번에도 첫애 때처럼 몸조심을 해야할 것 같다"며 "첫출산 이후 몸무게를 출산 전으로 회복시켜놨더니 금세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됐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이윤성은 둘째 아이의 임신으로 인해 방송 복귀를 미룬 상태다.

이윤성은 최근 KBS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임신사실을 안 이후 드라마 출연을 고사하고 태교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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