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와 연예계 공인커플을 이룬 백보람이 벌써부터 알뜰 주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KBS2 '스타골든벨'에 김재우와 함께 출연한 백보람은 "요즘 들어 김재우의 씀씀이가 헤퍼진 듯 해 카드, 통장 등을 모두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이 같은 차를 타고 녹화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자 김재우가 "택시 탈 돈도 없어 백보람 차에 얻어 타고 왔다"고 해명한 데서 비롯한 것.
이에 백보람은 "카드, 통장 등을 모두 압수했는데 김재우에게 만원도 없는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또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백보람’이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 김재우에 비해 백보람은 장동건, 원빈, 소지섭 등 엉뚱한 대답을 일삼아 김재우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는 얼마 전 백보람이 김재우와 사귀기전 좋아했었다는 기사가 나가 화제가 된 개그맨 김범용도 함께 녹화에 참여 그 기사에 대한 진실공방전을 벌이기도 했다. 방송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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