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글로벌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의 외국인 미녀들이 9개월만에 달콤한 휴가를 맞았다.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주 일요일 진행되던 프로그램 녹화를 12일에 쉬고 대신 앞 뒤 일요일에 나누어 빠진 녹화를 대신하기로 했다.
지난 봄 개편 이후 매주 일요일 녹화를 진행하면서 주말없이 일정을 소화해 온 제작진과 출연진들로선 꿀맛같은 1주일의 시간이 주어진 셈이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찾아온 주말 휴식시간을 맞아 출연자들과 제작진들은 휴가를 떠나거나 그간 미뤄왔던 약속을 잡는 등 부산하게 휴가를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로테이션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외국인 여성 출연자보다는 제작진들이 더욱 기쁘게 1주일의 휴식 시간을 받아들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미녀들의 수다'는 최근 매주 한 사람씩 새로운 얼굴을 투입하는 등 신선한 재미를 되찾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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