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대를 오르내리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공개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연출 김석윤)의 인기코너인 '뮤지컬' 코너가 막을 내린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의 '뮤지컬'코너는 이날 마지막 무대 녹화를 마쳤다.
한 관계자는 "멤버들이 딱 1년되는 날에 마지막 녹화를 하게됐다"면서 "굉장히 뜻깊은 마지막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의 마지막 녹화 날이라서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KBS 공채개그맨 20기인 신봉선 김재욱 노우진 유민상 이동윤이 이끌고 있는 '뮤지컬'은 친숙한 가요에 맞춰 한 편의 완성된 드라마를 선보이는 독특한 컨셉트와 출연진들의 노래 및 연기 실력으로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모아왔다.
더욱이 일본 무대에 오를 정도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코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마지막 뮤지컬 무대는 다음 달 2일 오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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