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과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안방극장 3연 타석 홈런을 날린 배우 윤은혜가 봇물처럼 쏟아지는 차기작 출연 제의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이 끝난 직후부터 각종 드라마에 출연 1순위로 떠올랐다. 마치 올 초 김아중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스타덤에 오른 뒤 출연 1순위로 거론됐던 것과 비슷한 형국이다.
현재 윤은혜 출연이 거론되고 있는 작품은 '풀하우스2'를 비롯해 한 때 보아가 물망에 올랐던 '안단테 알레그로' 등 로맨틱 코미디 풍의 드라마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김아중과 차이점이 있다면 윤은혜의 경우 영화 제작사보다는 드라마 제작사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윤은혜가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에서 보여줬던 미숙한 연기력에 아직까지 영화계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배우라는 시선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윤은혜는 드라마보다는 영화 출연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속사인 크라제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어서 윤은혜의 차기작이 이 작품이 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윤은혜의 소속사가 준비 중인 작품에는 국내에도 잘알려진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출연한 일본 배우의 출연이 유력한 터라 윤은혜 출연설이 한층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윤은혜는 내년 초 차기작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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