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김미숙·하유미,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男女조연상

김태은 기자  |  2007.12.31 22:14


이원종, 김미숙, 하유미가 2007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쩐의 전쟁'에서 사채업자 마동포로 열연한 이원종이 31일 오후 9시5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로비스트'의 김미숙과 '내 남자의 여자'의 하유미는 여자 조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원종은 "몇 년동안 내 별명이었던 구마적을 마동포로 바뀌는 계기가 된 드라마였다"며 "박신양이라는 좋은 배우와 함께 일하게 돼서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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