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영화감독이냐 日드 출연이냐 '고민되네~'

전형화 기자  |  2008.01.23 10:5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정우성이 무려 13개월 여 동안 촬영에 매진했던 '좋은 놈,나쁜 놈,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촬영을 마무리하고 향후 활동에 고심을 하고 있다.

정우성은 송강호 이병헌 등과 함께 지난해 4월부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놈놈놈' 촬영에 전력을 다했다. 그는 오는 25일 파주 세트장에서 촬영을 끝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 배우 중 정우성은 이미 박찬욱 감독의 '박쥐' 촬영이 예정된 송강호와 할리우드 진출이 유력한 이병헌과는 달리 아직 구체적인 차기작 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이다.

그는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일 합작드라마 '시티헌터' 출연 제의를 받은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결정을 하지 않고 있다.

스스로 세운 영화사에서 오랜 꿈인 감독으로 데뷔하는 것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생각도 크기 때문이다.

'시티헌터'가 시즌제를 표방해 서울과 도쿄,뉴욕,파리 등에서 총 4시즌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 작품에 출연할 경우 감독 데뷔가 더욱 늦어지기 때문이다.

정우성의 한 측근은 "시즌제로 진행할 '시티헌터'와 영화 연출 중 현재로서는 어떤 것도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놈놈놈'이 오랜 기간 촬영을 진행했기 때문에 일단 시간을 가진 채 향후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