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의 히트곡 '아리랑'이 일본영화 주제가로 쓰인다.
SG워너비는 재일 한국인의 이야기를 그리는 일본영화 '하나카게'의 주제가로 '아리랑'을 제공키로 했다.
'하나카게'는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의 연출자 가와이 하야토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의 김래원과 일본 여배우 야마모토 미라이가 주연한 영화. 오는 3월8일 개봉할 예정이다.
재일 한국인 3세인 보석 디자이너가 한국의 초등학교 교사와 우연히 만나 펼치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제작진은 sg워너비의 노래가 지닌, '아리랑'의 한국적인 선율과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 등을 고려해 주제가 사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G워너비는 오는 3월 일본에서 앨범을 내고 현지에 본격 진출하며 이에 앞서 최근 현지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쳤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