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장나라가 오는 25일 아시아 각국에서 '아시아 통합 음반'을 발매한다.
장나라의 공식 홈페이지인 나라짱닷컴은 지난 7일 "장나라는 그 동안 한국과 중국 대륙을 오가며 양국에서 정규 앨범을 따로 발매했으나 이번에는 이런 형식에서 벗어나, 아시아 시장 전체를 활동 무대로 정하고 '장나라 아시아 통합 음반'을 3월25일 전 아시아권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음반에는 한국 제 6집 앨범, 중국 보통화 3집, 일본 싱글, 영어 싱글곡이 함께 수록돼 있어 '장나라 아시아 통합 음반'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시아의 언어권을 크게 3개의 범위로 정하고, 전 아시아인이 어떤 형식으로든 장나라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게 한국어곡 12곡, 중화권을 아우르는 중국 보통화 9곡, 광동화 1곡, 일본어곡 3곡 그리고 영어곡 1곡 등 총 24곡을 수록했으며, 같은 곡을 각국어로 부른 것도 더러 있다"고 설명했다.
나라짱닷컴은 "이번 음반은 한국, 중국 대륙,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등 6개 지역에서 오는 25일 동시 발매되며 순차적으로 각 지역을 프로모션에 하게 되고, 물론 한국 활동을 가장 많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라짱닷컴은 '아시아 통합 음반' 발매 배경에 대해 "이제는 더 이상 일방적인 한류, 일류, 화류가 아닌 아시아만의 가치를 만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며, 음반 시장이 위축됐음에도 좀 더 큰 몸짓으로 아시아로 향한다는 의미에서 아시아 통합 음반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나라짱닷컴에 따르면 이번 음반은 장나라가 직접 기획하고 프로듀싱했다. 또한 한국어 수록곡 전체인 12곡의 가사를 장나라가 직접 썼다. 더불어 3D영상시대를 맞아 한국 기술로 입체 뮤직비디오를 촬영,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프로모션을 할 계획이기도 하다.
장나라는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오는 18일 서울 시청 앞 프라자호텔에서 새 음반 발표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가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