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이 오는 14일부터 KBS 2TV에서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강적들'에서 대역 없이 액션신을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KBS에 따르면 채림은 드라마 '강적들' 촬영을 위해 거구에게 목이 졸리며 한 손으로 들어올려지는 장면 등을 직접 연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다소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을 염려해 대역을 쓰거나 다른 방법으로 촬영할 것을 권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채림은 "제대로 감정을 잡고 표정을 살리기 위해서 직접 연기해야 한다"고 말해 처음 도전하는 액션신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7일 오후 KBS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강적들' 제작 발표회에서 채림은 "액션신을 소화하느라 온 몸이 멍투성이가 돼 달마시안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채림은 승부욕 강한 청와대 신입 경호원 차영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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