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 출신의 노총각 개그맨들이 미모의 여의사를 잇달아 신부로 맞아 들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그계의 대표 노총각 중 한 명으로 꼽혀온 이윤석(36)은 오는 6월15일 5세 연하의 미모의 한의사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윤석은 올 초부터 예비 신부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결혼 날짜를 6월15일로 확정지었다.
지난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입문한 이윤석은 '개그맨 출신 박사 1호'이기도 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것으로 알려진 한의사 여자친구와의 이번 결혼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시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명수(38)도 미모의 여의사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박명수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8세 연하의 여의사 한수민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박명수의 의사 친구 소개로 만나 약 2년의 열애 끝에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박명수의 예비신부 한씨는 국내의 한 명문대 의대를 나온 재원으로 현재는 서울 마포에서 피부과를 운영 중이다.
한편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윤석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 서경석도 현재 미혼이어서, 그의 결혼 여부에도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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