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 용산CGV서 상영사고..관객 환불소동

전형화 기자  |  2008.06.09 08:01

상영사고가 끊이지 않는 용산CGV에서 지난 7일 '쿵푸팬더' 상영 도중 또 다시 사고가 발생해 관객 환불소동이 일어났다.

지난 7일 오후 2시45분 용산CGV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쿵푸팬더' 상영 도중 음향에 문제가 발생하더니 아예 화면이 꺼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휴일을 맞아 '쿵푸팬더'를 관람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20~30분 동안 기다리다가 결국 극장을 나서야 했다. 용산CGV측은 환불을 요구하는 관객들에게 아이맥스 관람권을 주는 것으로 사과를 표시했다.

용산CGV의 상영 사고는 이번 뿐만이 아니다.

지난 5월 '스피드레이서' 상영 도중 필름이 중단된 적이 있으며, 2월에는 '어톤먼트' 기자 시사회 도중 영상이 끊기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해 7월에는 '리턴' 상영 도중 영화관이 정전으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 관객들이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CGV측은 "용산CGV에서 상영사고가 자주 발생해 관객들에 죄송하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개봉한 '쿵푸팬더'는 같은 날 개봉한 '섹스 앤 더 시티'와 '걸스카우트'를 제치고 연휴 기간 동안 130만명 가량을 동원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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