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스트레스성 급성장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민희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30분경 서울 강남에 있는 자택에서 쓰러져 소속사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인근 청담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 장염으로 절대 안정을 진단 받았다.
김민희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고 귀가 조치했으며, 오늘 오전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적으로 '연애결혼' 대본 연습에 참여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민희는 KBS 2TV 미니시리즈 '굿바이 솔로'이후 2년 만에 TV 복귀다.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심적 부담과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 급성 장염에 걸릴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김민희는 이 드라마를 위해 출연료 20%를 자진 삭감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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