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강자 '식객', 연장설 '솔솔~'

김지연 기자  |  2008.07.29 07:47


인기리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식객'이 높은 인기에 힘입어 연장설이 솔솔 제기되고 있다.

'식객'의 한 관계자는 28일 "'식객'이 당초 24부를 끝으로 오는 9월2일 종영을 예정했으나, 연장설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는 '식객'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물론 '식객'의 연장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매회 눈과 입이 즐거운 맛 기행을 다니는 '식객'의 제작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객'의 후속작인 '타짜'가 정마담 역을 놓고 성현아와 강성연, 두 배우를 캐스팅해 제작에 난항을 겪고, 제작이 늦어지면서 한편에서는 '식객'의 연장을 바라고 있다.

'식객'의 또 다른 관계자는 "연장이 쉽지만은 않을 거다. 제작비 부담이 크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연장설이 나온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촬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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