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토니 안에 이어 연예기획사 대표로 변신한다.
로지엔터테인먼트는 6일 "이재원이 로지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연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재원은 한류 스타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 및 공연 제작 등 다양한 중국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원은 로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인재를 발굴한 뒤 스스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 음반 작업까지 참여해 제 2의 H.O.T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로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재원 본인 또한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재원은 이를 위해 이달 초 중국 상하이를 방문해 2008 풍상대전 시상식, 팬미팅 및 매체 인터뷰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3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이재원을 보기 위해 1000여 명의 팬들이 공항과 호텔 등에 몰려 주위의 교통이 마비될 정도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이재원은 "오랜만의 방문인데 잊지 않고 반겨주셔서 감사하고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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