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김범이 16일부터 방영 중인 마카오 현지 촬영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김범은 17일 오후 자신의 개인 미니홈피를 통해 마카오 촬영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MBC '에덴의 동쪽'에 이어 다시금 연을 맺게 된 마카오에 대해 "인연이 깊은 마카오!! 이제는 정말 가깝게 느껴집니다^^"라며 현장을 소개했다.
사진에서 김범은 검은 정장을 깔끔하게 차려입은 채 남성미를 풍겼다. 싸울 태세를 갖춘 모습의 사진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보여준 부드러움만이 아닌 반항아적 이미지도 묻어났다. 극 중 잔디(구혜선 분)을 냉정하게 피하는 준표(이민호 분)에게 "니가 그러고도 사내새끼냐"며 주먹을 날리던 극중 모습처럼 젠틀함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카리스마 있는 '남자'의 모습이다.
또한 김범은 같은 날 마카오 현장 사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도예하는 모습의 사진도 공개했다. "정말 어려운 작업ㅠㅠ 도예가 이정이 되는 일은 힘이 듭니다!!!"라는 애교 있는 말을 남겼지만 사진 속 진지한 모습은 작은 우려들을 깔끔히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김범은 이날 미니홈피를 통해 13일 지난 9일 교통사고로 수술을 받았던 발가락에 대해 재 봉합 수술을 받은 데 대한 안부의 인사도 전했다.
김범은 "걱정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고 "여러분 걱정 많이 하고 계시죠? 연이은 사고로 걱정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상처는 잘 아물어가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라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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