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카인과 아벨' 수목극 1위, 15.9%

'미워도 다시 한번'은 15.6%

김건우 기자  |  2009.02.19 07:11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이 15.9%의 시청률로 1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은 15.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8일 지상파 3사에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카인과 아벨은 소지섭이 소집 해제 후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는 진행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카인과 아벨'은 서로 다른 상황에서 어려운 수술을 맡게 된 두 형제 이초인(소지섭 분)과 형 이선우(신현준 분)의 모습이 다뤄졌다.

한편 MBC '돌아온 일지매'는 10.0%, KBS 2TV '미워도 다시 한번'은 1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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