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이범수 이보영 주연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가 무비 콘서트를 앞두고 경호 및 안전문제로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7일 '슬픈보다 더 슬픈 이야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무비 콘서트에 경호원 100여 명이 투입된다.
이번 무비 콘서트는 이승철,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OST에 참여한 가수들의 공연 뿐 아니라 약 20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석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비, 경원요원이 특별 배치되는 것이다.
관계자는 "안전 문제로 행사에 참석하게 되는 연예인들의 명단 또한 극비리에 관리하고 있다"며 "행사에 참석하는 연예인들과 팬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재 사설 경호업체에 특별 경호를 의뢰해 100명가량의 경호 요원이 특별 배치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지역 관할 경찰서에도 안전 요원과 인근 교통정리 인력 등을 의뢰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슬픈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오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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