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출산후 3개월만에 안방극장 복귀

김지연 기자  |  2009.03.19 15:16


탤런트 손태영이 출산 후 약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9일 SBS 새 일일극 '두 아내'(가제) 제작관계자는 "손태영이 김지영과 함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손태영은 지숙 역을 연기하게 된다"고 밝혔다.

'두 아내'는 '아내의 유혹' 후속으로 오는 5월초 방송 예정으로, 이 작품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 남편(김호진 분)과 재혼한 아내(김지영 분), 그리고 지금의 아내 지숙(손태영 분)의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통해 재미를 줄 예정이다.

특히 배우 권상우와 결혼한 손태영은 지난 2월6일 첫 아들을 출산해 엄마가 됐다.

한편 '두 아내'에는 김지영과 고부 관계로 알려진 중견 탤런트 김용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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