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정조국, 부드러운 성격에 반해"

배우 김성은이 최근 열애 사실이 공개된 축구선수 정조국에 대해 부드러운 성격에 반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김성은은 6일 방송되는 SBS '야심만만2'에 출연, 정조국과의 열애를 당당하게 인정했다. 김성은은 최근 정조국과의 데이트 현장이 목격된데 대해 "삼겹살 집에서 오후 8시부터 30분 정도 둘이 식사를 했던 것"이라며 "나는 누굴 만나도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은은 정조국 선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로 만났다"면서 "축구 선수라는데 누군지 몰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고 나갔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은은 "정조국 선수가 이미지는 강해보였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부드럽고 자상한 성격이었다"며 사랑에 빠진 이유를 토로했다.

김성은은 이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누가 골을 넣었으면 좋겠느냐"는 MC들을 질문에 "정조국 선수"라고 답해 환호를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