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해철 고발건, 수사회의 뒤 조사일정 결정"

길혜성 기자  |  2009.04.28 10:44


북한 로켓 발사 경축 글'을 남긴 가수 신해철 고발 사건을 넘겨 받은 경찰이 "곧 수사 회의를 뒤 한 뒤 향후 조사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관계자는 2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를 갖고 "신해철 씨 고발건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어제(27)일 검찰로부터 넘겨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신해철 고발 사건을 이첩 받았고, 25~26일 휴일인 관계로 27일 구체적인 자료를 넘겨 받았다.

경찰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곧 수사 회의를 한 뒤 고발인 조사 등을 언제 어디서 할 지를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7일 스타뉴스에 "고발장이 접수됐지만 아직까지 신해철 씨의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신 씨를 고발한 보수단체에 대한 고발인 조사가 먼저 끝나야 비로소 향후 수사 계획 등이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8일 오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북한 미사일 발사 축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보수 단체인 라이트코리아와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신해철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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