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커플 최동석 아나운서와 방송인 박지윤이 두 손을 꼭 잡고 결혼식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은 23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오정연 KBS 아나운서와 농구선수 서장훈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최동석 아나운서와 박지윤은 두 손을 꼭 잡고 예식장에 나타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취재진과 만난 두 사람은 오정연·서장훈 커플을 향해 "행복하게 살라"는 말과 함께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 선수는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윤은 "우리 역시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며 '최동석 아나운서가 야수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는 취재진의 말에 "성격은 야수 같이 터프하다"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박지윤은 "서장훈 씨가 (오정연에게)워낙 잘해주실 것 같다"며 "행복하게 살라"고 거듭 축하했다.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3년간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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