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가 2009년 일본 투어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10~11일 이틀 간 일본 간사이 지역인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연다. 또한 18일과 20~21일 총 3회 동안 나고야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10일 동방신기 측은 "현재까지 동방신기는 오사카와 나고야 공연을 예정대로 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과 말, 일본 간사이 지역에선 신종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이미 예정됐던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대부분 취소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간사이 지역에서 공연을 여는 아티스트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동방신기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오사카 및 나고야 콘서트를 당초 계획대로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오사카 및 나고야 공연은 동방신기가 현재 '더 시크리트 코드'란 타이틀 아래 벌이고 있는 2009년 일본 전국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동방신기는 지난 5월 4~5일 고베를 시작으로 통산 4번째 일본 전국 투어에 나섰다. 이후 10일 현재까지 사이타마, 센다이, 히로시마 등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7월 4~5일 일본 도쿄돔에서 '더 시크리트 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