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300만 돌파 임박..'TF2'가 장기흥행 관건

전형화 기자  |  2009.06.22 09:05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개봉 4주차에 300만 고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더'는 21일까지 283만명을 동원했다. '마더'는 현재 스크린수가 600여개에서 298개로 줄었음에도 꾸준히 관객이 찾고 있어 이번 주 중 3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더'의 이 같은 스코어는 개봉 첫 주말 120만명, 열흘만에 200만명을 돌파한 것에 비해서는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기록이다. '마더'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에 김혜자 원빈의 만남, 칸영화제 후광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200만명 선에 그친 데 비해 '마더'는 중장년층의 반복관람이 늘면서 장기 흥행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문제는 24일 개봉을 앞둔 '트랜스포머2'. '트랜스포머2'에 대한 관심이 워낙 큰 탓에 스크린 확보가 엄청날 것으로 보이는데다 CJ엔터테인먼트가 '마더'와 '트랜스포머2'를 모두 배급하는 터라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과연 '마더'가 블록버스터의 계절에 얼마나 관객과 소통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작심 발언 후' 첫 우승 보인다, 안세영 결승행... 상대는 세계 28위 가오 팡지예 [중국 마스터스 배드민턴대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