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 양은지가 지난해 팀을 탈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양은지 측 관계자는 "양은지가 지난 해 말께 베이비복스 리브를 탈퇴한다는 내용증명을 소속사에 보냈다"며 "현재 법정 공방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축구선수 이호 씨와 결혼설이 불거졌는데 오래 전부터 결혼하기로 했던 것은 맞다"며 "조만간 결혼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날짜는 미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양미라의 여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은지는 '지니스'란 그룹을 거쳐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했으며, 이호 선수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한 이후 아드보카트 전 감독을 따라 러시아 프로축구리그 제니트에서 활약한 뒤 현재 K-리그 성남 일화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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